<p></p><br /><br />간밤에 밤잠 설친 분들 많으시죠? <br> <br>서울의 밤 최저 기온이 29도에 육박하며, 9일째 열대야가 나타났는데요. <br> <br>체감 온도는 30도를 넘어 거의 초열대야 수준이었습니다.<br> <br>오늘 밤에도 서울 최저 기온 27도로, 열흘 연속 열대야가 이어집니다.<br><br>내일 한낮에는 서울과 대전 37도로 푹푹 찌겠고요. <br> <br>대구도 36도까지 오르겠습니다.<br> <br>폭염경보는 여전히 전국 대부분 지역에 내려져 있습니다. <br> <br>일부 해안과 산간을 제외한 전국이 온통 붉게 물들었습니다.<br> <br>주 후반까지 사람 체온만큼의 극한 폭염이 이어집니다. <br> <br>온열 질환자가 속출하고 있는 만큼, 장시간 야외 활동은 삼가는 게 좋겠습니다.<br><br>내일은 오후 한때 중북부에 소나기 예보 있습니다.<br><br>하지만 이걸로 열기를 식히기에는 역부족인데요. <br> <br>이후로는 뚜렷한 비 소식 없습니다. <br><br>채널A 뉴스 날씨였습니다.<br> <br>마지현 기상캐스터